Category : Books-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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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웨스트팜비치에 한 저택에서 
카일&지나 부부가 살고있었다. 그 부부는 결혼을
했어도 현재까지 자녀들이 없었다. 그래서 아내 지나
는 남편 카일에게 여보 우리 둘만 있으니까 외로워요.
그러니까 당신이 직접 아기고양이 한마리를 구해
오는게 어떤가요? 그러자 남편 카일은 아내의 말에
좋아요, 우리 결혼해서 자녀들을 한번도 얻지 못했으니까 우리 아기 고양이 한마리라도 키웁시다. 그러고는길을 나섰다. 아내는 마중을 나가면서 꼭 1마리만
데리고 오세요!! 하고 당부했다. 한시간후에 남편은
10마리 아기 고양이들을 데리고 집에 돌아왔다.
그러자 아내는 아이고 여보 제가 1마리만 데리고
오라고 했지 10마리를 데리고 오면 어떡해요!! 그래서
남편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면 여보 우리
이렇게 합시다. 이 10마리 아기고양이들에게 가장
예쁘고 건강한지 물어보는게 어떤가요?? 그러자 
아내는 그렇게 하세요^^하고 말했다. 그리고 부부는
아기고양이들에게 애들아, 너희들이 자기들이 가장
예쁘고 건강하다고 생각해?? 하고 물었다. 
그러자 10마리 아기고양이들은 서로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했다. 아니야, 내가 제일 예쁘고 건강해!!
웃기고있네, 내가 제일 예쁘고 건강해. 그렇게 30분후
싸움이 끝나고 아기고양이들은 사라졌다. 부부는
녹초가 된채 허탕만 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마침
부부는 한마리 아기고양이를 발견했다. 부부는
아기 고양이에게 다른 고양이들은 싸우고 나서 
사라졌는데 너는 왜 혼자 남았나? 하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아기고양이는 다른 아기고양이들은 서로
자기가 예쁘고 건강하다고 싸웠지만 저는 그렇지
않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그래서 부부는
아기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 이름을 루미라고
지어주고 씻겨서 단정하게 빗으로 빚어주었다.
그리고 부부는 루미에게 우유를 듬뿍 주었다.
마침내 루미는 토실토실해졌다. 부부는 루미가 아주
예뻐지고 건강해졌네요!! 하고 뿌듯해했다.